[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서천군은 지난 16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서천군의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대래 전 공정위 위원장이 ‘고향·출향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천군의 발전 잠재력 강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전 위원장은 “부모의 학력과 소득분포, 자녀의 소득 등의 상관관계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한 지방출신 인재들이 성공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 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 전 위원장은 “서천군 2세 인재들이 사회역군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출향 인사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향·출향 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천지역 민·관·군의 협력을 구했습니다.

<취재=차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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