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합전마을 나상범 이장과 송종순 부녀회장이 16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서면 ‘나눔천사’에 각각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마서면 나눔천사 31호, 32호로 선정된 합전마을 나상범 이장, 송종순 부녀회장은 “마서면 주민복지를 위한 좋은 일에 빠질 수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합전마을뿐만 아니라 마서면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나눔 손길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예정된 마서사랑후원회의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 나눔천사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기부자들을 나눔천사로 선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내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