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이 각계에서 전달되고 있다.
12일 함재현 서천군체육회 부회장과 충남마른김가공수협(조합장 이대희)은 서천군체육회를 방문해 각각 자동차를 기증하고 2천만 원 상당의 마른김 기증 의사를 밝혔다.
특히, 함재현 부회장은 “개군 이래 처음으로 우리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함께 하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전하며 애향심을 보였다.
더해 NH농협은행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의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서대종합건설(대표 정해천) 5백만 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서천지사(지사장 황인덕) 등이 잇따라 후원금을 전달해 다가오는 도민체전 개최에 힘을 보탰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서천군수)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큰 행사를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성공적으로‘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