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향교와 서천향교, 비인향교는 지난 11일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과 관내유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된 한산향교 석전대제에는 박여종 서천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제사를 올렸고 관내유림과 일반 주민들이 참석해 공자와 그의 제자, 동국 18현의 학덕을 추모하고 유풍 등을 기렸다.
문묘대제로도 불리는 석전대제는 문묘 제례악과 그 의식을 보존하자는 의미에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상정일(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