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감시기간보다 한발 빠르게 산불 방지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문산면은 2018년 가을철 산불감시기간 종료 후 산불감시원의 부재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산불방지대책을 세우고 빠르게 산불예방홍보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출입구에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별로 산불조심 주의사항, 농작물 소각 시 행정복지센터 신고접수 등을 안내함으로써 작은 불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현재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신속한 산불방지대책 추진으로 산불 발생 근절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