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 내달 12일까지 ‘세계 난초과 식물 전시회’ 개최

  • 등록 2019.01.05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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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바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란’ 등 100여 종·3000여 개체 난 전시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세계 난초과식물 전시회’를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인 덴드로비움, 카틀레야를 포함한 100여 종 3000여 개체의 난을 전시된다.

특히 에코리움 열대관에서는 실제 자연에서 자라는 모습처럼 연출된 착생란을 찾아볼 수 있다. 

착생란은 햇빛이 드는 나무나 바위의 갈라진 틈에 뿌리를 내려 수분을 흡수한다. 

기생식물과는 달리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얻으며,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러 축축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양분과 수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줄기가 비대하게 되거나 잎이 가죽처럼 두꺼운 특징이 있다.
황정환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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