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내년 5월에 열리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분야별 실행계획보고회를 갖고 꼼꼼한 준비를 통한 성공체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군청 32개 주무팀장이 참석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현황과 각 부서별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상의 보완점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과 경기장 공승인 관계, 참가 시군 숙박 예약 현황 등 대회 준비에 있어 중요한 사항들을 공유했으며, 대회 조직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설립, 대회 민간협력체 구성 등 기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여종 준비위원장(서천부군수)은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앞으로 17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군민과 도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5월 15일 열리는 성화 안치식은 도민체육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전야제로 계획 중이며, 개회식은 역대 도민체전 중 가장 특색 있는 연출 기획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