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3일 구청 청렴관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소중한 당신의 꿈을 더 크게 키워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윤태준 전문강사가 나서 합리적 소비와 계획적 지출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했고, 이어 통장사업 담당자는 희망키움통장 유지조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가입자는 3년 만기 후 최대 360만원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구는 올해 4차에 걸쳐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120여명을 모집했으며, 기존 가입자 포함 총350여명에 대해 희망키움 근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립 ․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