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원수1리 주민일동(이장 김영재)은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상담실’이 진행되는 중에 7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7월 후원에 참여해 ‘좋은 이웃 11호’에 선정된 원수1리 마을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주민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항읍에서는 지난 해 4월부터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께 ‘좋은이웃’증서를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51호까지 선정하였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항읍은 모두 함께 잘 사는 장항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