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척수장애인협회(회장 유두형)가 주최하는 ‘제9회 충청남도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충남 천안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수장애인의 화합과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로 추진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지사표창 등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전·현직 협회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문화공연을 추진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들만의 어울림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수장애인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휠체어를 탄 사람의 두팔과 바퀴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