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관구)는 지난 1일 위원 및 복지반장 등 40여명과 함께 전남 순천시 풍덕동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수지자체 복지현장을 방문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와 위원들 상호간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 됐다.
김종권 협의체위원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주민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김봉녀 공동위원장(한산면장)은 “취약계층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민관이 함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풍덕동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함께 복지 수범지역으로 발전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월 결성돼 2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화재예방지원사업, 한산사랑이야기 소식지제작, 마을경로당 정서지원 사업, 거리 홍보 사업 등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