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태연구소(소장 공금란/이하 생태연구소)가 지난 1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박여종 부군수 등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생태연구소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연구와 생활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요식업소, 마을,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계몽 활동을 펼치며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 쓰레기 발생 원인을 비롯해 쓰레기 발생량, 1회용품 등 생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분리수거 방법, 재활용 방법 등에 관해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쓰레기 줄이기를 솔선수범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천환경대상을 공모해 분야별 1,000만 원의 상금도 시상할 예정이다.
공금란 생태연구소장은 “생태연구소 출범은 오직 더 맑고 깨끗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 1일 기준 생활 쓰레기 35.9톤 배출로 전체 쓰레기 배출량 5.2%를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수준이다” 라며 “군민의 한사람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루어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