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서천지역 후보군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서천군수 후보공천을 놓고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세 후보 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요.
유승광 예비후보가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주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유승광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수 경선에는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예비후보 3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8일 투표결과 유승광 후보가 권리당원 53.1%, 일반인 42.5%로 공천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 박노찬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38.9%, 일반인 41.6%, 조이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8.0%, 일반 15.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유승광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서천군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나 4일에는 민주당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 조동준, 이현호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현호, 조동준 예비후보는 "서천지역 발전의 튼실한 일꾼으로서 주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 기초의원 가 선거구는 노성철, 최현태 예비후보가, 광역의원 제 1, 2 선거구는 전익현, 양금봉 예비후보가 각각 확정되며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sbn 뉴스 주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