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교육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새 학기를 맞아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2025학년도에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요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지역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현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한명의 학생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확보 강화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으로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및 지역산 식재료 공동구매 시행을 강화한다.
일본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식재료 안전 확보 및 수요자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매년 학교급식 조리교(26교)를 대상으로 다소비 수산물 및 농산물을 연 1회 이상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급식으로 제공해왔다.
교육지원청은 보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고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서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주 1회 지역(서천, 충남)산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고, 2025년은 사용량을 확대하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만들고, 학생들의 성장과 삶이 행복해지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