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 9개 기관(단체) 협약… 취약계층 10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장항읍이 지역공동체 붕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복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장항읍은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지회, 장항읍주민자치회,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해양재난구조대, (사)장항청년회의소, 장항읍남녀의용소방대와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노후된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 및 소규모 수리 등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장항읍과 협의체는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7개 단체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항, 따뜻한 장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마산면은 지난 14일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 정화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 비료포대 등 농촌 폐기물과 함께 폐건전지, 우유팩, 종이박스, 병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집된 폐기물은 고물상에 매각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산면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은 연간 4회 이상 환경 정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마서면,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 추진
- 산불감시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
마서면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서면 산불감시원 9명을 안전점검반으로 편성,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용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보일러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연통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연료 과다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불씨가 남아있는 재의 무단 투기는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연통 청소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불법 소각 단속 및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해 1일 1회 이상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입학축하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3일 동강중학교 신입생 35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후원회가 4년째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관내 학교 신입생 유치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동강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사랑후원회,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부 행렬
- ㈜태양건설 1백만원, ㈜성산F&B 50만원 성금 기탁
마서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서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양건설(대표 최선우)과 ㈜성산F&B(대표 함재현)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두 기업이 매년 면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더욱 퍼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