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 소식지 제2호 발간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 소식지 제2호 발간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복지 소식을 담은 ‘종천면 복지를 나누다’ 소식지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에는 희망종천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후원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된다.

 

특히 종천면 치유의 숲 겨울 전경을 표지로 장식하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김장나눔, 보행보조기 지원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김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2025년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방문학습지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26일 ‘나의 소망상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명을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수강권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후원회가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소망 품목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학업적 성취와 자기개발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양규 회장은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산면지사협,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추진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벽오리 농장에서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 복지증진과에서 추진하는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닭백숙 만들기와 퀴즈 게임 등을 함께 하며 팀워크를 키우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즐거운 활동을 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위험군에 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솔바람공동체, 연말 반찬나눔 행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 장조림, 도라지 오이무침, 어묵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오복채, 톳두부무침 등 7가지의 다양한 반찬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반찬을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인성결교회, 행복비인후원회에 물품·성금 전달

 

비인성결교회는 지난 27일 행복비인후원회에 10만원 상당의 물품 10박스와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물품과 성금을 세심히 준비했으며 후원회는 전달된 성금과 물품을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우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야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작은 온기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판교면 문곡리 신직수 이장, 무농약 쌀 500㎏ 기탁

 

판교면 문곡리 신직수 이장이 지난 27일 무농약 쌀 500㎏(200만원 상당)을 판교면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 이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직접 경작해 재배한 무농약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직수 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신직수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다나약국, 연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천읍 소재 다나약국의 이가영 약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가영 약사는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희망을 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