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디카·페·인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과 보호자 28명을 대상으로 사후모임을 진행했다.
‘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없는 캠프’인 디카·페·인 캠프는 지난달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사후모임은 캠프 종료 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규칙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공감과 경청’을 주제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과 자기 조절 능력을 돕기 위해 개인·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622-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정 내 인터넷·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