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서천농협 성하윤 서면지점장, “나의 작은 친절, 누군가엔 결실”

  • 등록 2024.07.28 23:50:41
크게보기

성 지점장, “친절은 고객을 위한 배려이자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당연한 것”
“공감하는 배려 깊은 말 한마디 친절은 업무처리 과정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나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돼 원하는 결실을 보길 바란다”

 

sbn서해신문이 지난 23일 사무실에 찾아온 고객들을 ‘미소로 맞이하자’가 평소의 소신이고, 고객의 민원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근무하는 ‘친절 대명사’ 서서천농업협동조합의 성하윤 서면지점장을 만났다.

 

성 지점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친절은 고객을 위한 배려이자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한 차원 높은 친절한 금융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어 항상 자상하고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성 지점장은 평소에 서면 지역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딱딱한 업무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그냥 한번 웃어주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가족처럼 응대해 줌으로써,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다짐을 매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비록 업무 담당자가 아니지만,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웃으며 커피 한 잔을 대접하고 ‘조금만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건넸다고 했다.

 

또한, 성 지점장은 친절은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는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는 “친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감하는 나의 작은 행동이나 배려 깊은 말 한마디로 시작될 수 있는 친절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그로 인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객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안내하는 것은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친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말과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천 기자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