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유수율 85%를 목표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사가 한창이라고 4일 전했다.
당진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58억 원을 투입해 관내 전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관망정비, 누수복구 등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까지 사업 대상지(합덕배수구역)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비율을 의미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