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구재명 소방위, 조혈모세포 기증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구재명 소방위, 조혈모세포 기증
서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구재명 소방위가 혈액암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이식을 위해선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확률은 2만 명 대 1 정도로 극히 어렵다.
구재명 소방위는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후 8년 만에 협회로부터 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14일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구재명 소방위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혈액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기증받으신 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 협력치안 기여자에게 감사장 전달
지난 14일 서천경찰서가 협력치안에 기여한 장귀옥 화양면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장귀옥 대장은 경찰이 홍보하는 전화금융 사기, 침입 절도,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법 등을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전파하는 등 경찰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경찰 홍보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