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까지 現청사 복합문화 공간 네이밍 주민투표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現청사 복합문화 공간 네이밍 주민투표 17일까지

 

 

서천군이 2023년 청사 이전 이후 남겨질 현 청사에 조성할 복합문화 공간의 새로운 이름을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5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 간 ‘현청사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83건 중 심사를 거쳐 통과된 10건과 기본계획 당시 사용했던 명칭을 포함 총 11건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과한 명칭은 ▲서천마루 ▲읍성문화정원 ▲방선동공원 ▲서천문화뜨락 ▲서림원 ▲서천문화포동청 ▲문화누리터 ▲서림랑 ▲서천애터 ▲서천이음복합문화공간 ▲문화의숲 등이다.

 

주민투표는 서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내 군민의 소리의 설문조사 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서천중심지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새롭게 조성될 복합문화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기록관, 목공방, 카페, 요리방, 놀이방, 기록방, 건강방, 잔디정원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천군,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유지보수 실시

 

 

서천군이 이달부터 훼손된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의 유지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천군이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일제조사에서 지역 내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총 3806개 중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이 124개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명판의 경우 신호등, 전주 등과 같은 도로 시설물의 상단에 설치되어 있어 공사 등으로 인해 훼손된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실시

 

 

서천군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업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운영 사항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5회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금연 상담, 교육 및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1대1 맞춤형 상담 실시,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지급, 3개월 6개월 차 소변검사를 통한 금연 성공 기념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속재단, 제7차 임시이사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 이하 재단)이 지난 7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노박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재단 직제 및 정원규정 일부개정 ▲재단 위임전결규정 일부개정 ▲재단 각종 위원회 및 강사 수당 등 지급 규정 일부개정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특히,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공정여행 교육 운영 ▲서천장항 창업 지원 ▲도시재생 공모 사업 등 신규 공모 사업 선정으로 인한 사업예산 조정과 재단 운영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규정의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 점이 눈에 띄었다.

 

◇제6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 40팀 46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