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지난 26일 의원직 사퇴를 공식화하며 충남지사 후보 활동에 전념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국회의원이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직 사퇴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6월 1일 보궐선거가 이뤄질 수 있게 의원직 사표를 냈다”라고 말하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노련한 뱃사공이 되겠다는 각오로 충남지사 후보로서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다가올 보령서천 보궐선거 후임자로는 장동혁 전 위원장이 물망에 올랐는데, 이에 일각에서는 경선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과 장 전 위원장이 김 의원의 중학교 후배인 점 등을 이유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은 지난 25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 홍문표, 이명수 의원 등을 선임하는 등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며 선거전에 돌입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