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부군수, 서천군수 권한대행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4.06 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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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성관 부군수, 서천군수 권한대행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노박래 군수 5일 출마 선언...김성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지난 5일 노박래 군수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성관 부군수가 서천군수 권한대행을 맡는다.

 

김성관 부군수는 5일부터 지방선거가 열리는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를 권한대행으로 임하게 된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6일 열린 서천군청 간부모임에서 “공직자로서 권한대행에 임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대행 기간 빈틈 없는 현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 하에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 건강 악화, 생활 불편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임에 따라 더욱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관 권한대행은 서천군 문산면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93년 8월 서천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세정과, 감사과, 회계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남도 세정과장을 역임하고 2022년 1월 1일 자로 서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이 수확량 좌우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사료용 옥수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적기 파종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사료용 옥수수의 파종 적기는 일평균 기온이 10℃ 이상 유지되는 4월 10~20일경이 적당하다.

 

파종 적기보다 빠른 경우 저온으로 인해 결주가 많이 생기고 옥수수 모의 활력이 떨어지며 늦어질 때는 생육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수량이 감소한다.

 

사료용 옥수수 주품종으로는 다청옥, 광평옥이 있으며 파종량은 ha당 25~30kg 정도가 적당하고 이랑 폭은 70~75cm, 포기 사이는 15~20cm이 적당하다.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로 거름을 많이 주면 수확량이 증가하지만,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계산하여 거름량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은 옥수수 잎이 7~8장 나오고 초장이 무릎 높이 정도 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으며, 잎에 물기가 있을 경우 하얀 반점이 생겨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잎에 물기가 없을 때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옥수수는 가축의 기호성과 사료 가치가 우수하여 여름 사료 작물 중 최고”라며 “가소화 양분 수량이 많고 당분과 전분 함량이 많아 사일리지 이용 시 사료 효율이 높다”고 전했다.

 

또 “대면적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의 옥수수 전용 파종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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