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다.
올해 태안의 봄 꽃게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높아지는 내달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준 채석포항에서 위판 가격은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6000~8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