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봄 꽃게잡이 시작...다음 달 중순 피크

  • 등록 2022.03.29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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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다.

 

올해 태안의 봄 꽃게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높아지는 내달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준 채석포항에서 위판 가격은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6000~8000원 선이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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