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청소년들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24일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충남의 청소년들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무상버스 혜택을 받을 어린이·청소년은 충남 전체에서는 26만 명, 아산시에서는 5만 명이다.
아산시는 알뜰교통카드 첫 출시에 맞춰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일괄 발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 대리인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밖청소년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