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6개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체육관,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발굴했고, 올해는 919개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서산시민센터, 반려견 놀이터, 시민센터, 유모차 소독기를 비롯해 작물 수확기, 제초기 등 각종 농기계까지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 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시민들에게 대대적 홍보를 진행하는 등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펼쳐왔다.
내년에도 학교, 민간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공유자원을 늘리고 시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