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같은 평가그룹인 75개 기초자치단체(市)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올해 외부청렴도 8.65점(2등급), 내부청렴도 7.77점(2등급), 종합청렴도 8.40(2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도 조사항목 중 금품 경험률, 향응 경험률, 편의 경험률, 금품·향응 경험빈도 및 규모 등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아산시 전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준 아산시민의 쾌거"라며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순간까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