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오는 6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하며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자동차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버스는 옛 대천역과 원산도 선촌항을 오고 가는 2개 구간으로, 구간별 1일 5회 운행한다.
옛 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6시 30분, 9시 15분, 오후 12시, 2시 55분, 5시 20분에 운행한다.
선촌항에서 출발해 옛 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7시 5분, 오전 10시 15분,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6시 10분에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