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달콤한 과즙 가득!' 태안서 황금향 수확 시작

  • 등록 2021.11.17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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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이 충남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한 황금향 재배농가에서는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에 나서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10톤에 달한다. 거래가격은 1kg당 1만 원 선으로 3kg과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태안 황금향은 시설 화훼농가들이 대체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지난 2012년 황금향 재배단지가 조성됐다.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해 당도가 최고 16브릭스에 달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식감이 부드럽고 만감류(한라봉·레드향·황금향)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장점이 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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