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안흥초등학교의 학교숲이 올해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신규 조성 부문 전국2위(우수상)에 올라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 안흥초 학교숲은 올해 조성된 전국 105곳 중 신규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흥초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시설과 수목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수생태계도 조성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연계해 공간을 조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내년 10개 시군에 학교숲 19곳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과 도민들이 학교숲을 체험하고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