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을 할인하는 '충남형 환승할인제'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 환승할인제란, 정부에서 국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만든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환승 시 발생한 교통 요금을 돌려주는 새로운 환승할인 방식이다.
혜택을, 살펴보면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1250원)은 물론 충남 시내버스와 인근 타 시도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900원~1500원)도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 고유 혜택인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20%까지 적립해 주며, 카드사 조건에 따라 10%의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또는 발급하는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업 카드사(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영업점 방문 발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