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체육과 문화의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2일 가졌다.
태안종합체육관은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사업비 190억 원(국비 55억, 군비 75억, 지역특별회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착공에 돌입했다.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식 개관했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오늘 개관식은 태안군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이자 군민 열망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