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2021 천안호두축제'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으로 진행된다.
충남 천안시 호두축제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행사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광덕쉼터에서는 9~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안호두휴게소와 삼거리휴게소에서는 9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 '천안 알호두'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kg 1만7000원 (2000원 할인) ▲2kg 3만3000원 (4000원 할인) ▲4kg 6만3000원 (9000원 할인)이다.
구매 방법은 각 판매 장소에 차량으로 진입한 뒤 발열 체크·방문 등록을 마치고 상품 주문서와 결제 수단을 제출하면, 주문한 상품을 차 안에서 받는다.
결제 수단은 카드, 모바일 페이, 지역 화폐 등 전자 결제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