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0일까지 연장하는 특별 할인은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이 대상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해 월 100만 원으로, 1만 원 권과 5만 원 권 등 지류 2종 외에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으로도 간편하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관내 농축협,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대천지점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앱에서 신청하면 7일 이내 등기로 받아볼 수 있고 관내 농축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할인기간 연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보령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