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9일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2담당관을 만나 현장을 살피고 세계 명소화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는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세계 명소화 기본계획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명소로의 탁월한 가치를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26)에 담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은 순례길 종점부, 해미역사공원, 야간 콘텐츠 순례길 조성 등을 통해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요소를 확충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