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지역화폐인 '아산페이'의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페이는 지난 2007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다.
2017년 2억, 2018년 3억, 2019년 5억 등 소규모로 발행되다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714억의 대규모 발행을 시작했다.
올해는 2000억 발행이 목표다.
지난해 2020년 아산페이의 사용처는 소매업 61%, 음식점업 17.9%, 기타 21.1% 순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의 지속적인 확대 발행을 위해 농어민수당, 출산장려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아산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