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관내 경로당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경로당 741개소 대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천안시 성환읍 소재 경로당에서 코로나 돌파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나타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 같은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그동안 천안시는 경로당 741개소 중 499개소를 전일제로 운영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으로 이용인원 10명 이내 제한과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왔다.
금구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휴관 결정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서 코로나 감염 확산 차단 및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