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폭염 속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드론으로 부석면 일대 야외 작업장 예찰활동에 나선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드론 2기를 운용해 작년 온열질환 발생 지역인 부석·팔봉·음암면에 대해 예찰할동을 추진한다.
드론이 논‧밭 등의 야외 작업자를 확인하면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방송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드론 예찰 도입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워 폭염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논‧밭 등 야외 작업장 인명피해 발생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올해 3개 지역에 드론 예찰을 시범운영하고 대상지를 순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