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한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공모에 475억 원(국비 285억, 지방비 190억)의 사업비를 신청해 선정됐다.
아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두 축으로 푸드플랜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뉴딜사업(생산)으로 스마트 노지농지 확대 300ha에 70억 원을,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밸리 구축사업으로 3ha에 238억 원을 투입한다.
그린뉴딜(유통)·디지털뉴딜(소비)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센터, 퍼머컬쳐문화관, 친환경행복공원 등에 167억 원을 투입한다.
최종 사업비는 사업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