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천안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청 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31개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검토를 거쳐 최종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과별 선정 사업은 두정공원의 숲놀이터 정비, 쌍용동 7단지 인도개선 사업, 장애인 콜택시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임차택시 증차, 지역서점 북 큐레이션 서비스 지원사업 등 17개다.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회의, 온라인시민투표, 전체위원회 총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