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고> 보령 신흑동 펜션 화재로 투숙객 대피 소동...4개동 불타

  • 등록 2021.07.12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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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1일 밤 12시 45분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통나무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서 13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펜션 건물 3개동 전부와 1개동 일부를 태우고 10시간 만에 꺼졌다.

7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는 조사 중이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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