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어린이문화센터와 생활·가족문화센터가 복합된 가족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올해 말 시작한다.
지난 1일 태안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 및 전시 콘텐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일원 1만6137㎡ 면적의 부지에 에 총 229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과학관, 수영장, 각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9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 오는 2023년 완료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