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노박래 군수, 서래야쌀 모내기 현장 방문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1.06.08 1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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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서래야쌀 모내기 현장 방문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서래야 유기농쌀 모내기 현장 방문


노박래 군수가 8일 정책 현장체감의 일환으로 서래야 유기농 쌀 재배단지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유기농 쌀 단지 회원 및 서래야쌀 단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 군수는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승용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시연하며,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농민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래야쌀 재배단지는 900ha에 달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품질 쌀(삼광벼) 농업단지로 400ha 고품질 단지 및 430ha의 무농약 단지와 70ha의 유기농 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으로 매년 50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 품목으로 유통되는 등 서천 쌀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식윤 서래야쌀 재배단지 대표는 “군수님께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주시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해주셔서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환경이지만 군수의 자리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이 소득 걱정 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올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1만53ha로 6월 중순경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 1000명 달성


지난 3월 25일 개장한 서천 치유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8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치유의 숲은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치유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입 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65만㎡의 산지에 국비와 지방비 50억 원을 들여 2017년부터 2021년 까지 4년간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 치유센터 1동, 호수를 순회하는 무장애 길 1km, 대나무소리 쉼터, 수변 명상 숲 등의 테마 숲과 소나무명상 숲길, 황토 숲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숲속 맨발걷기 등 체험객의 요구를 반영한 20여 가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치유를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치유의 숲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난이도를 달리하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노년층, 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유아 숲 체험원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이 가능한 진정한 산림 치유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1000번째 참여자로 선정된 시흥시에 거주하는 A씨는 “TV에서 서천 치유의 숲이 나온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는데 1000번째 참여자로 선정돼 선물까지 받게 되어 매우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Fun Fun한 마을농장! 건강한 먹거리를 부탁해"


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2021년 뻔뻔한(Fun Fun) 마을농장'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 내 다자녀가정 10세대를 선정했으며, 농업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농장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1세대당 34㎡(약 10평) 내외로 배정받은 구획 내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활동을 하면 된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농장 참가자들에게 마을농장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사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이 농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관리교육을 실시하며, 경험나누기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에 살면서도 아파트에 거주해 텃밭을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키워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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