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1∼4월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7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개보다 49개, 수치로는 18.7% 늘었습니다.
[기자]
279개 기업의 투자 금액은 총 1조9291억 원으로, 지난해 1월에서 4월 6464억 원의 3배에 달합니다.
고용 인원은 지난해 1월에서 4월까지 26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280명으로 2배 늘어났습니다.
시군별 신규 준공 기업은 천안 91개, 아산 83개, 당진 24개, 금산 22개, 공주와 보령이 각각 14개, 홍성 13개, 예산 9개 등입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69개, 전기전자통신 47개, 식품 37개, 자동차 부품 21개, 비금속 20개 등의 순입니다.
이들 기업의 투자 부지 면적은 189만㎡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