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의 싱싱한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오는 11월까지 매주말(토·일) 열린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앞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직매장 출하 농가를 비롯해 친환경연합회 및 작목반, 연구회, 법인, 농촌체험마을 등 다수가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태안의 주요 농산물인 마늘, 고추, 고구마와 꽃게, 홍합, 건어물 등의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시장가격 조사를 실시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장가격 이상의 요금으로 판매하는 농가는 2회 위반 시 즉시 직거래장터 참여에서 배제된다.
태안군은 카드 결제, 택배 서비스, 주문 판매, 리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1일 1회 이상 지역예술인의 문화공연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