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모든 학교에 CCTV망을 구축하며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서산시는 관내 모든 초중고 53개교에 440대 CCTV를 설치하는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운동장 및 건물 뒤 등 안전취약구역에 설치한 CCTV는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돼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에 활용된다.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함은 물론, 방과 후·야간 등 취약시간 대 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필요시 112 또는 119 긴급신고 등에 영상을 제공해 2차 사고 및 피해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