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우산·대치면 소재 칠갑호 일원에 생활밀착형 관광치유 공간을 조성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청영군은 우산·칠갑호 산림공원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 삶 속 자연의 선물 우산'과 '물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관광 칠갑호' 등 두 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우산에서는 ▲자연산책길·산림조경숲 조성 ▲편백나무숲 조성 ▲예비군 훈련장 공원화 ▲테마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칠갑호에서는 ▲수변 낙우송 그늘길 조성 ▲수상캠핑장 활성화 ▲생태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신청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연도별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