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어족 자원 보호하자'…보령시, 올해 주꾸미 산란장 1653ha 조성

  • 등록 2021.04.19 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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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꾸미 개체수 보호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53ha 규모 산란장을 조성한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최근 주꾸미 어획량은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변화 등으로 급감하고 있다.

실제로 보령지역 주꾸미 어획량은 2015년 230톤, 2016년 232톤, 2017년 317톤, 2018년 824톤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08톤과 193톤으로 급감했다.

올해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은 ▲천북면 연안 1049ha ▲대천항 연안에 453ha ▲무창포항 연안 151ha 등 모두 1653ha에 36만 2000여 개의 산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꾸미 금어기(5월11일~8월31일)에 산란시설인 피뿔고둥을 설치하고 산란이 끝나는 오는 8월 초에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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