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51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72명 대비 2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분기 충남지역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1767건으로 지난해 1918건보다 7.9%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51명으로, 전년 동기 72명 대비 29.2% 줄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작년 8명에서 올해 1명으로 87.5%(-7명) 가장 크게 감소했다.
화물차 사고는 7명으로 56.3%(-9명), 고령자 사고는 17명으로 45.2%(-14명), 보행자 사고는 23명으로 43.5%(-10명) 줄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감소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따라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주거지·어린이·노인보호구역은 30km 이하로 낮추고, 교통약자 보호 위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