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DMO 유쾌한 힐링관광도시'라는 주제로 올해 2월까지 사업을 완료,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사업자 중 3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중점을 두고 안심식당·숙소 인증제, 자가발열체크보드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조태현 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나감으로써 DMO를 2022년 보령 방문의 해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이란 공공·민간·협회·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